이해찬·이종걸·김진표·송영길·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컷오프 경쟁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이해찬 남·북·미 정상회담지원 특별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열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찬 의원실은 2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찬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이라고 공지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이해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선언을 예고했다.

이해찬 의원실은 2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찬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이라고 공지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무성한 하마평 속에서도 출마를 저울질하며,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불출마 선언이 출마를 결심하는 방향으로 기울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종걸 의원도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이해찬(7선)·이종걸(5선)·김진표(4선)·송영길(4선)·최재성(4선)·이인영(3선)·박범계(재선)·김두관(초선) 의원 등이 경선에 나서 1차 컷오프 3자리에 들기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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