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3월 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만2183곳을 점검하여 7곳을 적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3건)’, ‘식품 기준·규격(2건)’, ‘영업자 준수사항(2건)’ 이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4월 11일~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번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