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다람쥐 변신...산타기부터 어둠 속 미행까지

▲ ⓒ유스토리나인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한다.

12일 제작진 측은 극중 은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파워풀한 매력이 담긴 스틸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고려 거부의 딸이지만 정체를 숨기고 사는 은산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에는 다이나믹 모드의 임윤아가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윤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거센 눈바람이 불어 가냘픈 몸이 휘청거릴 만도 한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날다람쥐처럼 산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어두운 밤에 누군가를 미행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자세를 낮추고 바위 뒤에 딱 붙어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그의 모습이 능숙한 미행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건장한 남자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보격구를 하고 있는 임윤아가 포착됐다. 그는 자신의 앞에 방어벽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을 뚫고 지나가 한 골을 넣을 것 같은 모습. 공을 다루는 그의 모습이 군계일학처럼 눈에 띈다. 
 
손에 단검을 쥐고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누구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뽐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무예까지 출중한 은산의 걸크러시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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