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측 "이시영X김영광 열연, 최종회 가득 채울 것"

▲ ⓒ갤러리나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파수꾼’이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관심이 크다.

11일 제작진 측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총성이 울렸던 그 장소에 조수지, 이순애, 그리고 장도한(김영광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조수지다. 그녀를 안고 있는 이순애는 넋이 나간듯한 모습. 장도한 역시 조수지를 부축하고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연이어 조수지와 이순애의 긴박한 표정이, 장도한의 분노 가득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심상치 않은 이들의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윤시완의 소름 돋는 악행은 끝나지 않은 듯하다. 과연 조수지와 장도한은 윤시완을 막고 이순애의 딸을 구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을 끝내고 그토록 바랐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최종회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늘 예측을 뛰어넘는 ‘파수꾼’의 이야기 전개다. 때문에 최종회 반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그 반전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일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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