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85% 이상 CD로...하지만 CD가 튀면서 문제

▲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철수가 ‘실수 자판기’인 그동안을 회상한다.

7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현장에 참석한 배철수는 ‘28년 내공’의 아우라를 드러냈다.

특히 김국진은 약 30년 전 배철수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적이 있음을 고백, “너무 멋있는 거에요~”라고 팬 모드를 발동시키며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베테랑에게도 실수는 연발한 것. 28년째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 중인 배철수는 노래의 85% 이상을 CD로 들려주고 있는데, CD들이 튀면서 문제가 발생됨을 밝히며 “전 실수를 진짜 많이 해요~”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실수 자판기’ 임을 인증한 배철수가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영어 발음 실수’를 지적, ‘티격태격’ 상황이 만들어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제작진이 귀띔했다.

특히 배철수는 임진모에 대해 “다 좋아요. 그런데 영어 발음은 안 좋아요”라며 라디오 방송 도중 영어로 된 가수의 이름이나 노래 제목 발음을 틀리게 했던 일화를 폭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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