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 게스트 출격! 레전드x레전드 만남

▲ ⓒKBS '해피투게더3'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조동아리 완전체’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해피투게더3’에 본격 등판한다

7일 KBS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의 새로운 코너가 첫 선을 보인 것. 

이에 이번 주 방송부터는 토크쇼 형식의 1부 ‘해투동’과 2부 ‘전설의 조동아리’가 시청자들에게 눈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전설의 조동아리’ 첫 회에서는 ‘위험한 초대’를 부활시킨다. ‘위험한 초대’는 KBS 2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의 3-4기 코너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안방극장을 점령했던 레전드 예능. 

여성 연예인을 초대해 인터뷰를 하는 일종의 토크쇼로 게스트의 특정 행동과 말에 따라 MC들이 벌칙을 받는 형식을 취하는데, 이 과정에서 MC들이 부지불식간에 물벼락을 맞거나 수영장에 빠지는 등 돌발적인 재미가 압권이었다. 

특히 MC들을 물 속으로 날려버리는 일명 ‘플라잉체어’는 이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의 단골 메뉴로 쓰일 정도로 기발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더욱이 이날 ‘위험한 초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게스트로는 ‘레전드 미스코리아’ 김성령이 출연한다. 이날 김성령은 변치 않는 여신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는 반면 허당기 가득한 캐릭터를 뽐내며 ‘위험한 초대’를 한층 빛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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