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 편하게 시청해 주셨으면"

▲ 박성웅 / ⓒ씨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박성웅이 JTBC ‘맨투맨’을 통해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박성웅은 21일 첫 방송될 JTBC 금토극 ‘맨투맨’을 통해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속마음은 따뜻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된 미스터리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등의 복합장르 드라마. 

극에서 박성웅은 도도하고 까칠한 톱스타 ‘여운광’으로 분해,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기존의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
 
앞서 박성웅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리멤버-아들의전쟁’에서 각성 후 정의 실현을 위해 싸우는 ‘박동호’ 역을 맡아, 섬세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극강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 종연한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로 분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치렀다.
 
이처럼 박성웅은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함은 물론,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욱 앞서 박성웅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여운광은) 까칠하고 도도하고 자기 멋대로인 인물이지만 그 안에는 따뜻함이 있다”며 “발랄하고 얄미운 캐릭터라 거기에 중점을 많이 뒀고, 처음 도전해보는 캐릭터인데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