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쓸개가 없는 남자...담낭 용종 암으로 번질 가능성 있었다

▲ ⓒJTBC 잡스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노홍철이 담낭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20일 JTBC ‘잡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여섯 번째 사전 녹화에서 MC 노홍철은 과거 담낭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조심스레 꺼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그는 “과거 암 병동에 입원한 적 있다. 담낭에 용종이 생겼는데 이게 자라서 암일 확률이 있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암이 아닌 담낭 용종이었고 제거해서 현재는 쓸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그는 “(당시)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지만 의사는 나에게 병명을 알려주지 않은 채 계속 보호자를 데려오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날 출연한 한 전문의는 “규칙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가급적 환자 본인의 정보는 직접 알도록 전달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며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경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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