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사→아이돌 컴백! 훈대딩 feel 충만한 스타일링

▲ 고지용, 승재 부자 / ⓒKBS '슈퍼맨'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승재의 ‘꾸러기 부자룩’이 포착됐다.
 
19일 KBS ‘슈퍼맨’ 제작진은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과거 젝스키스의 스타일리스트로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정보윤 스타일리스트의 집을 방문할 당시 부자 커플룩을 선보였다”고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지용과 승재는 마치 개구쟁이 아빠와 아들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고지용과 승재는 검은 바탕에 흰색 땡땡이 무늬가 촘촘히 박힌 상의와 까만 야구모자를 맞춰 입고 있는데 살짝 삐뚤어진 모자 방향까지 맞춘 모양새가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고지용의 확 바뀐 스타일 변신이 눈에 띈다. 평소 정갈한 머리스타일과 댄디한 정장차림을 고수하는 ‘고이사’에서 벗어나 캐주얼을 입은 고지용의 모습이 마치 ‘훈대딩’을 보는 듯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흡사 고지용의 미니미인 듯 Ctrl+C, Ctrl+V를 한 듯 꼭 닮은 ‘비주얼 부자’의 탄생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하지만 이날 고지용은 정보윤 스타일리스트에게 가차없는 스타일 지적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보윤 스타일리스트가 고지용을 향해 “체형은 그대로인데 머리스타일이 너무 회사원이야”라면서 변신을 종용한 것. 

이어 정보윤 스타일리스트는 “옷을 젊게 입어보자. 아이돌로 만들어 줄게”라며 고지용에게 ‘스키니 찢청’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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