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하기 위함

▲ 8일 경기도는 ‘2016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사업을 오는 이번 달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8일 경기도는 ‘2016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사업을 오는 이번 달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해당 사업은 도가 적립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매년 실행되어 왔다.
 
해당 사업의 공모 대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생산적 복지사업, 장애발생 예방과 재활을 위한 사업,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장애인 관련 단체의 건전한 보호·육성사업, 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 등으로 알려졌다.
 
대상 기관은 1년 이상 장애인 복지 분야 활동실적이 존재해야 하며, 장애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거나 등록한 비영리법인 및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이여야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한 뒤, 1개 사업 당 최고 1,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사업목적과 운영능력, 사회계획의 충실도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생산적 복지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 선정 결과는 2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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