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이지만 여행의 참된 즐거움 만끽했길 기대

▲ 17일 아주그룹 산하 아주복지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중증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초청해 ‘아주 특별한 여행’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주복지재단
17일 아주그룹 산하 아주복지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중증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초청해 ‘아주 특별한 여행’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박3일의 해당 여행은 아주복지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써, 2006년부터 10년째 진행되어 왔다.
 
‘아주 특별한 여행’은 장애아동을 돌보느라 제대로 된 여행을 가보지 못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제주 명승지 관광,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특급호텔(하얏트리젠시제주) 숙박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조사해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반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여행의 참된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참가자들과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 받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아주복지재단은 ‘아주 특별한 여행’ 외에도 ‘사랑의 부싯돌’, 해외자원봉사 등을 전개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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