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참가해 8개 종목별 치열한 경쟁 펼친다

▲ 8일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이번 달 9일까지 이틀 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와 ‘제13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8일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이번 달 9일까지 이틀 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와 ‘제13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에 활용,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취지로 실시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구마구’와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 등 넷마블게임즈의 게임 외에 ‘프리스타일2’, ‘팡야’, ‘오델로’, 엑스박스 키넥트의 ‘스포츠육상’ 등 총 8개 종목에 장애학생, 일반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를 포함한 약 1500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넷마블이 올해 최초로 일본 및 대만의 장애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을 마련해 장애학생들이 국경과 신체의 제약을 넘어 함께 경쟁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 체험존’과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