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 기대

▲ 20일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재활 공학서비스 연구지원 센터에서 저소득가정의 장애 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S-OIL
20일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재활 공학서비스 연구지원 센터에서 저소득가정의 장애 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는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측이 전달한 물품들은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기립보조기구 등으로 개별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제작된 맞춤형 기구 등 1억 원 상당에 달한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제작된 보조기구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를 얻고, 더 나아가 사회참여와 독립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사측은 기대했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S-OIL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매우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S-OIL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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