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바우처 후원금 전달

▲ 한국남부발전 영월천연가스발전소는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선택적 에너지 바우처 후원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남부발전 영월천연가스발전소는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선택적 에너지 바우처 후원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은 바우처 협약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욕구조사를 거처 3차 실사가 진행된 뒤 최종 12가정이 선정된다.

후원금 혜택 대상은 영월군에 거주하는 초··고등학생이며 보일러 교체, 공부방 환경개선, 학습도구 등을 받는다.

더불어 주거환경을 개선해 책상 등이 없는 환경에서 학습을 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학습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습기회 증진과 안정적인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소장은 영월지역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택적 에너지 바우처란 노후화된 보일러로 인해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가정에 보일러를 교체해줌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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