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동장 신규옥)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박종철)은 지난 26일 경기인력개발원 회의실에서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치현) 임원 및 경기인력개발원 교수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동패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주민자치센터 운영 협약식이다.

협약식에서 신규옥 동장은 “경기인력개발원의 주민센터 운영에 흔쾌히 동의해 주신데 대해 동 주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경기인력개발원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종철 원장은 “1997년 교육사업 시작 14년 이래 지역사회 리더들을 개발원에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인력개발원이 알려지고 활용된다면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서로 win-win하는 협약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와 더불어 상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관내 유일의 일반 교육기관인 경기인력개발원은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며 최신 강의시설과 기자재 및 실습 자재를 갖추고 있어 운정3동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문화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