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회장의 38년 경영철학을 6개의 경영테마로 풀어내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지난 38년의 경영철학이 담긴 경영에세이 ‘열정을 깨우고, 혼을 심어라’를 발간했다. 지난 2004년 자서전 ‘맨 주먹으로 일궈낸 나의 꿈’에 이어 박순호 회장의 두 번째 책이다.

‘열정을 깨우고, 혼을 심어라’에는 박 회장의 현장경영과 긍정적인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세정그룹을 일궈낸 경영담론이 담겨있고, 평소 박순호 회장이 강조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철학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경영 마인드를 6개의 테마로 나눠 ▲변화와 기적을 가져오는 리더십 경영 ▲인디안의 꿈을 완성시킨 브랜드 경영 ▲새로운 기업문화를 여는 지식 경영 ▲앞서가는 고객관리&시스템 경영 ▲혼을 심는 열정의 패션 경영 ▲꿈과 희망을 나누는 나눔경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순호 회장은 이 책에서 “꿈과 열정은 자신이 존재하는 활력소이며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에너지다. 열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혼을 다해 하루를 마무리하라”고 강조하며 평소 박순호 회장의 ‘열정’에 대한 지론을 담았다.

박순호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숱한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 힘이 바로 ‘열정’이다”며 “후배경영인들이 기업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덕목을 이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순호 회장은 지난 1974년 세정그룹의 모태인 ‘동춘섬유공업사’를 설립하고 인디안을 국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국민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세정그룹을 매출 9,500억원(2010년 기준)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키워온 인물이다.

박순호 회장의 경영에세이 ‘열정을 깨우고, 혼을 심어라’의 저작권료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여지며YES24, 알라딘 등 온라인을 비롯한 전국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