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별빛청하 누적 판매량 3300만 병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별빛청하 스파클링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1년 10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3300만 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 150만 병이 판매된 셈이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별빛청하 스파클링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1년 10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3300만 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 150만 병이 판매된 셈이다. ⓒ롯데칠성음료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탄산이 더해진 청주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롯데칠성음료는 별빛청하 스파클링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1년 10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3300만 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 150만 병이 판매된 셈이다.

별빛청하는 기존 청주 청하를 재해석해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 저도주 트렌드,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등이 2030 여성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았다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다. 출시 초기 트렌디하고 맛있는 술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 일부 마트와 주점에서 품귀현상을 빚기도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수요 확대에 대응해 작년 상반기 생산비를 확대했다. 또 청하 브랜드 붐업 조성을 위해 작년 12월 신제품 로제청하 스파클링을 선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했다. 로제청하 스파클링은 출시 100일 만에 230만 병이 판매됐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청하 브랜드 올해 매출 예상액을 700억 원 중반대로 기대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청하는 중장년층부터 20대 젊은층에도 친숙하면서도 트렌디한 주류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1천억 원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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