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대책, 간병부담 완화, 학교폭력대응 등 

12일 정경민 경북도의원이 경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12일 정경민 경북도의원이 경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정경민 경북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경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도정 현안에 대한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정 도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 △도 산하기관의 임금피크제 개선방안 △도민의 간병부담 완화 위한 정책 모색 △학교폭력대응체계 △학구조정문제 등 현안에 대해 질의를 했다.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경상북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에 이용자 및 대여 사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규정 부재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도민의 혈세가 소송비 등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 경북도 차원에서 간병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가족요양보호사제도에 준하는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경민 경북도의원은 경북교육청에 대해 학교폭력대응 가이드라인과 학생 수 감소가 우려되는 학교에 대해 특성화 전략 등 정책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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