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하와이에도 생겼다. 미국 160번째 매장이다.

26일 SPC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매장은 호놀룰루 핵심 비즈니스 상권인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약 78평), 43석 규모다. 건물 1층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호놀룰루만의 쾌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SPC측은 하와이는 매년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지여서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인지도 강화에 좋은 곳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전략으로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 지역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다는 구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