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 기술 초격차 확보 위해 진행, 다음달까지 신청 접수

산업부가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4년간 국비 295억 원을 지원한다. 첨단전략산업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것이다. ⓒ시사포커스DB
산업부가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4년간 국비 295억 원을 지원한다. 첨단전략산업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것이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산업부가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4년간 국비 295억 원을 지원한다. 첨단전략산업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것이다.

20일 산업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나노소재는 기존 소재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돼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 중이다.

산업부는 나노소재 첨단 전략산업 적용 및 확산 가속화를 위해 디스플레이용 색변환 필름, 우주항공용 방사선 차폐 시트 등 나노융합 부품개발에 집중하게 된 것. 올해 국비 54억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와 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총사업비 436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지원 대상은 내 나노소재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이 사업은 다음달까지 신청받고 사전검토와 연구개발계획서 평가 및 연구비 적정성 검토를 다음달 중 검토한다. 오는 4월 신규 과제 확정과 협약체결 마무리 후 연구개발비를 지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나노소재의 기술적 잠재력과 첨단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 나노소재의 확산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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