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13일 각각 파트장협의회, 주임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파트장·주임협의회 “포항제철소 미래경쟁력 향상 위해 노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좌 세번째)이 직원들과 연초 간담회를 갖고 함께 제철소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포항제철소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좌 세번째)이 직원들과 연초 간담회를 갖고 함께 제철소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포항제철소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직원들과 연초 간담회를 갖고 함께 제철소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15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천 소장은 지난 7일과 13일에 각각 파트장협의회, 주임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에서 ‘현장 직책자’로서 제철소 최일선에서 현장 직원과 설비를 책임지는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또한, 포항제철소의 경영현황과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방향 및 현장의 다양한 개선의견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각 협의회 임원진은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책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철소의 미래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일선 직책자로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5일에도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 향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간담회에서 “포항제철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냉천범람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포스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최근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현장 직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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