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개월 만의 성과…월 단위→연 단위로 출시 콘셉트 확장

편스토랑 우승 메뉴 31종 누적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하며 콘텐츠 커머스가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결과가 나왔다. ⓒGS리테일
편스토랑 우승 메뉴 31종 누적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하며 콘텐츠 커머스가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결과가 나왔다. ⓒGS리테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편스토랑 우승 메뉴 31종 누적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하며 콘텐츠 커머스가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결과가 나왔다.

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KBS와 손잡고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 메뉴 31종을 출시했는데 지난달 말 기준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개월 만의 성과로 월평균 2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

GS25는 매달 1~2개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찬또떡갈비치즈버거 등 이찬원의 우승 메뉴 7종은 누적 1500만개 가량 팔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류수영의 어남선생명란제육김밥, 이상엽의 깻잎페스토순대국밥 2종은 지난달 기준 편스토랑 상품 중 나란히 매출 TOP2 상품에 올랐다.

GS리테일은 기존 월 단위로 진행되던 편스토랑 상품 출시 주제를 모두의 한 끼라는 연간 콘셉트로 확장하는 변화도 모색한다. 이 콘셉트는 오는 4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40대 이상 소비자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GS25를 통해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이 수백억 단위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가장 성공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 연령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미식 문화 확대에 GS25가 지속 앞장서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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