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정 서비스, 수도권 21개 시 더 추가…서비스 이용자 74.1%가 재 이용

CU가 올해 상반기에 활어회 픽업 서비스 가능 점포를 전체 매장의 9%까지 늘린다. 서울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경기도 등 수도권 총 21개 시까지 확대한다. ⓒBGF리테일
CU가 올해 상반기에 활어회 픽업 서비스 가능 점포를 전체 매장의 9%까지 늘린다. 서울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경기도 등 수도권 총 21개 시까지 확대한다. ⓒBGF리테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CU가 올해 상반기에 활어회 픽업 서비스 가능 점포를 전체 매장의 9%까지 늘린다. 서울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경기도 등 수도권 총 21개 시까지 확대한다.

8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기존 서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확대 지역은 파주,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총 21개 시다. 서비스 운영 점포를 작년 말 기준 400여 점에서 1500점으로 늘린다.

CU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집 앞에서 간편하게 수산시장 활어회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론칭 1달 만에 이용 건수 150건을 돌파했고 작년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4500건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 경험 소비자 중 74.1%가 이 서비스를 한번 더 이용했다고. CU에 따르면 관련 서비스 론칭 초기와 비교하면 현재 제휴 횟집 수는 3.9배, 서비스 운영 점포 수는 18.4배 확대됐다고.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소비자 편의 증대 및 점포 수익성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CU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지난 2022년 CU가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론칭한 서비스로 오전 12시 전에 주문한 노량진, 가락동 수산시장 회를 당일 오후 8시 이후 집 근처 편의점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CU O4O(Online for Offline)전략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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