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훈남 셰프 백은호 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 / ⓒ시사포커스DB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측은 "이기광이 2024년 1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운명 개척 드라마다.

이기광이 2018년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 이후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이기광은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의 훈남 셰프 백은호를 연기한다. 백은호는 항상 인기가 넘치는 만인의 연인이지만, 본래 모습은 서투름의 극치를 달리는 연애 초보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했던 강지원(박민영 분)과 10여 년 만에 동창회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시작되는 예상 밖의 로맨스로 흥미진진한 전개의 한 축을 맡는다.

아울러 이기광은 내년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또 다른 드라마 '아이 킬 유'로 계속해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기광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4월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를 발매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호평 받았으며, 솔로로는 데뷔 후 처음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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