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14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올바른 음식문화 형성 위한 캠페인 실시
교대역사 등에서 區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회원 등 활동 펼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4일 ‘잔반제로화 캠페인’으로  ‘딱! 먹을만큼만’ 을 실천하자는 홍보활동을 하였다. (사진 /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4일 ‘잔반제로화 캠페인’으로  ‘딱! 먹을만큼만’ 을 실천하자는 홍보활동을 하였다. (사진 / 서초구청)

잔반(殘飯)제로화 운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낭비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4일 온실가스 발생의 주 원인인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잔반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과 가정 내 음식물 폐기물을 줄여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딱! 먹을만큼만,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 이라는 주제로 음식점 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대역 주변 이면도로 및 역사 내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포장용기, 포장봉투를 지원하는 잔반포장용기·물품 지원사업 ▲셀프 반찬코너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에 냉장고 구입비를 지원하는 음식점 내 반찬냉장고 설치·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음식문화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잔반제로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낭비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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