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총 50명 선발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박물관 등에서 업무 경험

ⓒ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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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기관에서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구정 관련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기관에서의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작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재‧휴학생 또는 은평구 소재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 중 3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의 자녀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8일 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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