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 교육훈련 전략 모색’의 장 마련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2023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에 참가하여 교육계에서의 바이오 생산인력 양성 현황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2023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에 참가하여 교육계에서의 바이오 생산인력 양성 현황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 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R&DB)에서 개최된 ‘2023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에 참가해 교육계에서의 바이오 생산인력 양성 현황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은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의 주최로 개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 산업 전문가들이 바이오의약 산업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이에 필수적인 인력 양성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 교육훈련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다.

포럼 1부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상무가 ‘바이오산업 인력 수급 동향 및 예측’에 대해 발표하고, ㈜셀트리온 2공장 생산본부장, 코오롱바이오텍㈜ 생산품질본부장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교무기획처장이 ‘교육계에서의 바이오 생산인력 양성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정미정 교장은 “성장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 방향과 틀을 여러 기업 관계자분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가 큰 자리였다”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 비상할 수 있도록 질높은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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