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구상원고 럭비부는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고교 7인제 럭비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 / 상원고등학교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구상원고 럭비부는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고교 7인제 럭비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 / 상원고등학교

[대구경북본부 / 김진성 기자] 대구 상원고등학교 럭비부는 지난 25~26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고교 7인제 럭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1~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단으로 예선 1차전서 경기도 백신고를 47대0, 예선2차전 경남 창원기계공고를 41대5, 준결승전 인천기계공고를 45대0로 꺽었다.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한 상원고 럭비부는 결승전에서 광주 전남고를 강철한 체력과 완벽한 조직력으로 38대7로 이겼으며 내년 대회도 퍼팩트한 경기력을 준비하며 럭비명문고의 부활을 예고했다.

조한(2년)주장은 “동계훈련과 일본 전지훈련을 잘 소화해 내년에도 전승을 목표로 잡았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권 대구 상원고 교장은 “100년 럭비 역사를 다시 쓰는 내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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