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 훈 기자] 청년유니온과 키친엑스임금체불자 모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이동주 의원 등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있는 사업주는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라며 청년노동자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청년노동자들은 "올해만 18만명의 청년들이 1조1400억원의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다"라며 "한 달을 벌어 한 달을 먹고살아야 하는 청년들에게 임금은 생명줄과 마찬가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