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빙그레공익재단과 경찰청은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3 명, 순직경찰관 자녀 12명 등 총 25명에게 장학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사업은 지난 2019년 양기관이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난 2021년부터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증액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행중이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순직경찰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