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정비 작업장‧인증 엔지니어 1명 이상 배치 등

현대자동차 정비소 블루핸즈 전기차 정비 네트워크가 83% 수준까지 올라섰다. ⓒ헌대차
현대자동차 정비소 블루핸즈 전기차 정비 네트워크가 83% 수준까지 올라섰다. ⓒ헌대차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현대자동차 정비소 블루핸즈 전기차 정비 네트워크가 83% 수준까지 올라섰다. 작년 43% 수준에서 40%p 확대됐다.

14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고 최근 전국 1200여개 블루핸즈 중 1000여 개소 이상에서 정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514개소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전기차 정비 인프라가 확대된 것.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정비 블루핸즈에는 전용 정비 작업장이 구축돼있고 엔지니어 안전 장비 5종 세트와 특수공구 등을 완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 도입된 현대차 독자 전기차 정비 기술 인증제인 현대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최소 1명 이상 배치돼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현대차는 전기차 정비 가능 블루핸즈 인프라를 지속 유지해 사용자 만족도를 제고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의 수를 지속 유지해 고객들께서 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해 더욱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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