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상해보험 가입자 모집

1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캠코-서울중앙우체국 업무협약식에서 장성수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이 이진영 서울중앙우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1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캠코-서울중앙우체국 업무협약식에서 장성수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이 이진영 서울중앙우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서울중앙우체국과 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홍보하고, 서울중앙우체국은 무료 보험 가입 업무를 지원한다.

무료가입 지원 상품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보험기간(1년 또는 3년)내 재해 사망금(2천만원), 재해 입원비(1일 1만원), 재해 수술비(최대 100만원) 등을 보장하는 저소득층 전용 상해보험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오늘(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와 서울중앙우체국 금융영업과 보험영업실을 통해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장성수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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