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람의 공연예술, 시민건강걷기대회, 월정문화예술제, 성악앙상블 라루체 ‘파크콘서트’등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해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민의 감성 충족과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풍성한 문화, 스포츠, 공연 등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추석의 긴 연휴 기간에도 시민의 안전과 귀향, 귀성에 대한 정보제공 및 명절을 시민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성악앙상블 라루체의 ‘파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심폐소생술 풍선 운동과 키크는 혈자리 지압 체험, 영양왕 팔찌 만들기 등 풍성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양주시에서는 양주시가 배출한 월정 윤근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월정 문화예술제’를 오는 14일 월정 윤수근 광장(양주시 월정로 15-1)에서 개최해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예술제에는 한글 글씨대회와 붓 그림 대회 그리고 전통놀이체험, 선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양주시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건강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루체와 양주시 가족센터가 공동개최해 양주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오후의 음악회를 기획한 것이다.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사진/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사진/양주시 

성악앙상블 라루체는 2010년 창단되어 매년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나눔 공연 등 양주시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발전에 이바지는 물론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양주시는 오는 14일에는 옥정중앙공원에서 ‘2023년 양주 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이 걷기대회에는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해지는 양주시’라는 테마에 맞게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이 가족 등과 함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리가 없는 4km(1시간 소요)의 코스로 운영되며 건강스트레칭과 기초건강 체크 및 건강체험관, 가을음악회(전자현악 4중주, 재즈) 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또 양주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매주 주말 오후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을 개최한다.

가을을 맞아 양주시의 각종 축제와 음악제 및 예술과 스포츠, 건강 프로그램 등에 시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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