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석, “전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시행”

하림 육가공공장 태양광 발전시설 ⓒ하림
하림 육가공공장 태양광 발전시설 ⓒ하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하림 익산 본사 육가공공장 옥상에 태양광 패널 909KWh 규모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하림은 지난 5일 하림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이용 미래 경쟁력 강화 집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하림은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통해 RE100에 동참한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방식을 확립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익산공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에서 연산 4만2885KWh를 생산해 이산화탄소 2만6000톤 감축 효과가 있다. 아울러 전력요금 절감, 기후환경요금 절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절감, 탄소세 절감, RE100 재생에너지 인증마크 획득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연간 약 2억 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