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업무계획 간부 공무원 및 출자, 출연 기관 기관장 등 참석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뉴 포천 건설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새로운 포천 건설’이라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포천시 간부 공무원들과 출자, 출연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점검을 비롯해 2024년 주요 현안사업의 업무보고, 백영현 시장의 비전 제시, 당부 등으로 보고회가 진행되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백영현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2023년이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미래 포천시 만들기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 2024년에는 취임 후 그동안의 노력을 토대로 시정 방향의 정책 결정에 속도를 더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 시장은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 숙원사업 추진을 보고했는데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사업추진 계획 및 설명을 했다. 

특히, 포천시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교통인프라 확충 및 역세권 개발과 도심권 정주 환경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과 함께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포천시의 가장 핵심적인 현안이며 쟁점이자 논란의 대상이 되는 정부의 국가방위전략에 따른 육군 드론 작전사령부 창설과 관련해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따라 추진 중인 민‧관‧군이 협심한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기회발전 특구 조성(전 6군단 사령부 부지 일원)과 한탄강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으며 포천시 발전에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취임 1년을 넘어 본격적인 시정을 가동하고 있는 백영현 시장의 주요업무계획 및 보고회를 통해 밝힌 포천시의 추진시정 현황을 백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2024년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을 전망 속에 뉴 포천 건설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성도 있는 시정 추진계획을 꼼꼼히 챙겨 현안사업들을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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