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소통 
임 교육감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 

6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시청에서 경북북부지역 학부모들과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6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시청에서 경북북부지역 학부모들과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명숙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6일 안동시청에서 경북북부지역 학부모들과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독도 교육, 나라사랑 교육, 학령인구 감소 대책, 미래 교육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안내 △해외 유학생 유치 △작은 학교 살리기 등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에게 학업, 진로, 교육격차 문제 등 평소 궁금한 정책과 학교 문제를 직접 질의하고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6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시청에서 경북북부지역 학부모들과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6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시청에서 경북북부지역 학부모들과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임 교육감은 지난 2018년부터 교육 현장의 교육관계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권역별로 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도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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