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11월 중 2차 예약 접수예정
생활악취 발생원인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포천시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2차사업을 11월 중  예약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2차사업을 11월 중  예약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 백영현 시장은 지역 이슈로 떠오른 대통령령에 따른 국방부 드론사령부 포천시 창설 논란으로 지역 정치권이 찬반논리 대립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민생을 챙기는 시정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30일 포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주민등록 거주 확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건소 물량 무료 대상포진 예장 접종이 마감됨에 따라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고 지난 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 시에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2차 사업을 진행해 신청받을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해 마감했으나 호응도가 높아 2차 사업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시에서는 생활악취 발생원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주거환경 및 생활환경의 개선 촉구를 위해 관내 악취 민원 다발사업장과 축사 등 악취배출원 등의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악취 저감 대안 마련에 나서 백 시장의 시정 행보에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포천시가 생활악취 발생원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포천시
포천시가 생활악취 발생원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포천시

특히 농축산 가정이 많은 포천시에서는 이러한 생활악취에 대처할 관리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이현근 부시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악취 발생지역의 악취 근원지와 주변 악취농도와 영향권 등을 표시하는 악취 영향지도를 만들어 장단기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 주민들이 이를 반기는 실정이다. 

이처럼 백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민원에 적극적인 행보와 대처를 각 부처에 지시와 당부를 비롯해 총선을 앞둔 각 당의 정치적인 행보와 논리에 집중하기보다는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챙기며 시정에 몰두하는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긍정적 여론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코로나19 정국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 되살리기와 노령인구가 많은 포천시민의 건강 유지와 개선을 비롯해 농축산업에 주력하는 많은 시민을 위한 지원 등 시장과 시의 모든 공직자가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런 생활 현안에 공직의 가용권한 범위에서 그 노고를 아끼지 않는 포천시 공직자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그 마음을 모아 시민들에게 쏟는 일이 시장이 해야 할 직무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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