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비행 슈팅 게임의 레전드
정식 라이선스 통해 모바일로 재현

‘스트라이커즈1945: RE’ 게임 소개 이미지. ⓒ컴투스
‘스트라이커즈1945: RE’ 게임 소개 이미지. ⓒ컴투스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컴투스가 또 다른 ‘레전드 게임’의 귀환을 준비한다.

컴투스는 비행 슈팅 게임 ‘스트라이커즈1945: RE’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선보이는 ‘스트라이커즈1945: RE’는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1945’ 시리즈 IP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사 피버 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이다. ‘스트라이커즈1945’ IP는 1995년 첫 번째 시리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이 서비스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과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이름값을 떨치고 있다.

이번 신작 ‘스트라이커즈1945: RE’는 시리즈 중 가장 최신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원작의 도트 그래픽과 시스템, 사운드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작품 속 비행기인 나이트호크, 랩터, 팬텀 등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테이지와 챕터별 보스들도 원작의 패턴을 고스란히 살렸다.

‘스트라이커즈1945: RE’는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기존에 없던 성장 시스템과 모드를 추가해 새로움까지 더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슈팅 게임의 재미는 물론이고 기체와 장비의 강화를 통해 성장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 플레이 시 적용되는 레벨업 시스템은 유저가 경험치 획득에 따른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같은 스테이지도 다른 형태의 조합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또 세로형 모드로 개발해 한손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스트라이커즈1945: RE’는 단판 플레이의 즐거움은 물론 성장의 재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레전드 비행 슈팅 게임의 귀환을 알리고 나아가 더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트라이커즈1945: RE’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게임들은 약 두 달 전후로 출시됐기 때문에 이르면 10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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