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통합방위 협의회, 17일 구청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참여
김종훈 구청장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대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17일 동구통합방위 협의회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울산 동구
17일 동구통합방위 협의회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울산 동구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박로준 기자] 울산 동구는 17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 협의회 의장인 김종훈 구청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20여명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동구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을지연습에 따른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준비사항 보고, 해양 테러 대비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유관기관 협조 사항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현대미포조선 내 5안벽에서 해양테러 대비 훈련 예정으로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토론을 나눴다.

김종훈 구청장은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 발휘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23년 을지연습은 8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목요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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