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육 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학교운동부,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분야 등

31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요자 중심의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학생 교육 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31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요자 중심의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학생 교육 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명숙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지난 31일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요자 중심의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학생 교육 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회의는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된 학교운동부,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의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교운동부 분야는 △학교운동부 관계자 청렴연수 강화 △운동부 학교발전기금 조성 및 집행 내역 투명화 △학부모 부담 경비 공개 의무화 △학교운동부 지도자 평가 등의 청렴 정책을 점검했다. 

현장체험학습 분야는 △학교장 명의 청렴 문자 발송 △불필요한 계약서류 요구 금지 △과도한 차량 연식 제한 금지 △계약 내용 이외의 추가 요구 금지 △운영 안내서 개정·배포 등이다. 

방과후학교 분야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통한 강사료 자율 책정 △외부강사 고용보험료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배포 △현장 컨설팅 및 청렴 서약식 실시 등 운영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정책들을 살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학생 교육 분야의 청렴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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