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자율 공시 등 적극적인 정보보호 투자 및 활동 지속

신한투자증권 사옥.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사옥. ⓒ신한투자증권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ISO 27701’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9월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개인·신용정보 관리체계 강화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01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01 인증은 EU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등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강화 추세에 적합한 인증이다. 이는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에서 49개의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은 2011년 영국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BS10012 인증과 국제표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금융위원회 정보보호 상시 평가 3년 연속 S등급 획득 및 자율 공시를 통한 현황 공개 등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공병권 정보보호본부장은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며 “글로벌 수준의 개인신용정보 보호 역량을 갖추는 데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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