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공약 44건 중 15건 완료해
34.1%의 공약 이행율 보여...나머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민선 8기 공약 점검에 나섰다.사진/동두천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취임 2주년 차에 돌입하며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달성한 공약 이외에 추진 중인 공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및 문제점 등을 자체점검했는데 44건의 공약 중 15건이 완료돼 공약 34.1%의 공약 이행율을 보이며 100% 달성 완료 의지를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밝혔다. 

동두천시는 민선 8기 박형덕 시장 시정 출범 후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라는 시정 슬로건을 정하고 ①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 ②시민이 행복한 도시 ③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 ④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도시 등 4대 시정방침을 정해 그동안 업무추진을 해왔다. 

이를 발판으로 박 시장의 공약은 ▲ 교육이 미래다 7건 ▲ 동두천을 경제도시, 젊은 도시로 7건 ▲ 두터운 복지 살맛 나는 도시로 7건 ▲ 광역교통망 확충 3건 ▲ 건전한, 건강한 자유로운 문화, 예술, 스포츠 보장 3건 ▲ 공무원 조직의 활성화 2건 등 총 9개 분야 44개의 사업을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핵심 5대 공약으로 ①GTX-C 동두천 연장 ②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③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④국가산업단지 30만 평 확대 ⑤청년 및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등을 정해 시정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시는 밝히고 있다. 

이러한 박형덕 시장의 공약에 대해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과 19개 부서 48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 중인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중간점검 및 향후 계획을 체크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확정한 공약 100% 완수를 위해 전 공직자와 시의 전 부서가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시 정책에 적극 참여와 임기 내 달성 가능한 공약사업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동두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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