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스토리 기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가상 체험 
안전의 생활화 및 안전사고 대처 역량 강화 

경북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개발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개발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증가 △경북 교육환경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개발되는 콘텐츠는 디지털 변환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단순 지식 전달 및 1회성 안전 체험이 아닌 학교 내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 전략을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안전교육 7대(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보호, 약물·사이버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표준안의 재난·안전사고를 스토리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협업형 미션을 제공해 개인 및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급 단위의 참여 및 소그룹으로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 체험형 미션을 함께 수행해 협동심과 학습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의 생활화 및 안전사고 대처 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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