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레바논 배경 군분투 생존 액션…8월 2일 개봉

영화 '비공식작전'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 ⓒ쇼박스
영화 '비공식작전'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 ⓒ쇼박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내달 2일 개봉하는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2차 포스터는 민준(하정우)과 판수(주지훈)가 마주한 극한의 상황으로 시선을 끈다. 실종된 동료를 구하러 간 외교관 민준은 레바논 땅을 밟자마자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와 갱단 등 쉴 새 없이 닥치는 여러 위협을 마주한다.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민준이 믿을 것은 사기꾼 기질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 뿐. 빗발치는 총알 세례를 받는 것도 모자라 미로 같은 좁은 골목 사이에 끼어 버린 택시 안 민준과 판수의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지, 끝까지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과 생존력 만렙인 현지 택시기사,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필사적으로 위기를 탈출하면서 보여줄 예측불허의 호흡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 연출,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선보이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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