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물놀이 풀장과 그늘집 등 휴식공간 완비
청정 계곡수 사용으로 인기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5일(토) 개장한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5일(토) 개장한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 첨찰산 인근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15일(토)에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 삼별초공원 내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5일(토)부터 8월 19일(토)까지 운영된다.

전체면적 6,700㎡에 3단 형태로 물놀이장, 그늘집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게 장점이다.

특히 진도읍 도심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낮아 안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알뜰 피서지로 인기가 좋다.

또 인근에는 국가 지정 명승지 제80호인 운림산방을 비롯 삼별초테마공원과 공원 내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한편 김희수 진도군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첨찰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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