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누가 보더라도 IAEA는 일본과 사실상 함께 원전 오염수 문제를  해양 투기하려고 공동작업한 기구라는 추론이 나온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질의에 "IAEA가 일본과 결탁했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장관은 "IAEA도 국제적인 공신력이 있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수많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이기 때문에 공신력 있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정부는 전문가와 보고서 등을 검토하고 그때 정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