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놀이시설, 산책로 등 갖춰
안전성(Safety), 환경성(Environment), 쾌적성(Amenity) 등 ‘S·E·A’ 시설

완도군 고금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기념사 중인 신우철 군수).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군 고금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기념사 중인 신우철 군수).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고금면 생활 체육공원(덕암리 619번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도의원, 군의원, 최경철 완도군체육회장, 고금면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금면 생활 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총 4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20,052㎡ 면적에 친환경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을 갖췄다.

완도군 고금면 생활체육공원 전경.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군 고금면 생활체육공원 전경. 사진/완도군청 제공

특히 기본 및 실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Safety), 환경성(Environment), 쾌적성(Amenity) 등 ‘S·E·A’를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한편 고금면에는 지난해 3월 파크골프장에 이어 생활 체육공원까지 조성돼 면민들이 실내·외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고금면은 지리적 장점과 인근에 해양 치유센터 등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설들이 건립되면 전지 훈련 및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 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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