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신기록 3개,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등
여중 소프트테니스 6연패, 하키 4연패 달성

임종식 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시상식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시상식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등 13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신기록에는 △육상 남중 200m 압량중 2학년 서예준(21.93초) △롤러 여중 3000m 계주 경북선발(광평중, 길주중) 4분 23초 403 △사격 남중 공기소총단체 경북선발(경북체중, 죽변중) 1845.4점의 기록을 수립했다.

다관왕에는 육상 여중 다산중 2학년 기영난(100m, 200m, 400mR, 1,600mR)이 4관왕을 차지했다.

3관왕에는 △육상 여중 성남여중 3학년 송다원(1,500m, 3,000m, 1,600mR) △역도 여중 창포중 3학년 문하린(71kg급 인상, 용상, 합계)이 나란히 차지했다.

2관왕에는 △수영 남초 김천다수초 5학년 이은우(플랫폼다이빙, 스프링보드 3m) △수영 여유년부 영천중앙초 4학년 서세민(배영 50m, 배영 100m) △육상 여초 다산초 6학년 노현정(100m, 200m) △양궁 남중 예천중 2학년 이지호(50m, 40m) △양궁 여초 예천동부초 6학년 김주아(30m, 단체종합) △양궁 정평초 6학년 안서영(20m, 단체종합)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여중 경북선발은 6연패, 성주여중 하키는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축구 여초부 상대초등학교는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경북소년체육대회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마라톤대회 등 도내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또한 우수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지역별 특화종목 육성 △체육시설 확충사업 △노후장비 교체사업 △우수학생선수 장학금 지원 △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경북 학교체육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