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7명·위중증 173명…중환자실 가동률 45.4%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9080명으로 전날 보다 줄었고, 1주 전인 18일보다도 2713명 감소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 9080명으로 누적 총 3161만 15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사망 3만 4736명을 기록했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173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3개월 만에 최다치다.

전국 중환자 병상 수는 408개에서 249개로 줄었으며, 중등증 일반병상 30개도 사라지는 등 당국이 확보한 코로나19 전담병상도 감축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4%로 136개 병상이 남아 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4435명, 인천 1001명, 경기 5003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4.7%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확연히 줄고 있어 부산 1141명, 대구 816명, 광주 514명, 대전 565명, 울산 401명, 세종 131명, 강원 513명, 충북 579명, 충남 764명, 전북 572명, 전남 632명, 경북 737명, 경남 950명, 제주 31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만 9056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2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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