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역 입구 광장 프로모션에서 열띤 홍보 활동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6일~15일 금산 인삼엑스포공원에서 열려

일본 구마모토역 입구 광장에서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하는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 / 금산군청)
일본 구마모토역 입구 광장에서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하는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 / 금산군청)

[대전충남본부 / 권승익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가 10월에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박 군수는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역 입구 광장에서 열린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프로모션에서 몸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현지 일본인을 대상으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대백제전과 금산의 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충남도-구마모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금산인삼주, 금산생삼편정과, 금산홍삼팥양갱, 금산홍삼약과 등을 전식과 후식으로 제공하며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2일부터 일본을 방문중인 박 군수는 23일 충청남도 오사카 관광프로모션, 24일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시즈오카 프로모션 등에서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25일에는 KBS JAPAN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금산문화관광 홍보 MOU 체결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은 하늘이 내려준 최고의 건강선물 인삼으로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고 키워주는 생명의 고향”이라며 “이번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우수성을 일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6일~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공원(금산읍 인삼광장로 30)  및 금산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제41회 금산인삼축제를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고 명칭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바꿨다. 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형 프로그램 유치와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삼의 영역을 음식과 패션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이번 세계축제의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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